「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 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이 되자 」
시인 안도현님의 '우리가 눈발이라면'
먼저는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소중한 가족과 함께 오셔서 고민을 얘기해 주세요
저희들이 듣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경기북부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하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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