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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우리 나라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대한 질환으로 사망으로까지 이를 수 있고, 일단 회복된다 하여도 많은 장애를 남길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로 구분되는데 뇌경색이 많은 유병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는 나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과체중/비만, 신체활동력이 부족한 경우, 심장병 등이 대표적입니다. 생활수단이 편리해지면서 운동부족이 늘고 음식 문화도 서구화되면서 뇌졸중 발생연령이 50대 미만인 젊은 층에도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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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의심하는 주요 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 마비, 갑작스런 발음어눌이나 언어장애, 갑작스런 어지럼증, 갑작스런 시야장애, 갑작스런 심한 두통으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최대한 신속하게 큰 병원 응급실로 방문해야 합니다.
뇌졸중의 효율적 치료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전담 의료팀이 구성되어 급성기의 치료에서부터 위험인자 교정 등 재발방지 및 재활치료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종합적으로 치료에 적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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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는 덕양구를 중심으로 노령인구가 많은 만큼 뇌졸중의 발생율이 높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신경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와 다학제간 협진체계를 갖추고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자 고양시내 대학병원에서는 최초로 뇌졸중센터가 개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