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이 발생하면 분당 200만개에 달하는 뇌세포가 사멸하고 정상 뇌의 노화 속도에 비해 시간당 3.6년 빨리 노화해 버리기 때문에 뇌손상을 최소화하고 정상에 가까운 회복을 위해서는 매우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뇌졸중 치료 방법은 허혈성인지 출혈성인지, 발생 경과 시간, 병변의 크기, 위치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뇌경색의 초기 치료는 뇌혈류를 가능한 한 조기에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뇌경색은 발견 즉시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 치료는 증상 발생 4.5시간 이내에 막힌 혈관을 약물로 녹이는 혈전용해치료와 24시간 내에 혈관을 직접 개통시키는 혈전제거술입니다.
명지병원 뇌졸중센터는 약물치료와 혈관재개통술이 가능한 의료진이 24시간 365일 상시 대기 중에 있습니다.
뇌경색은 초기 증상악화와 재발이 높은 질환입니다.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 뇌졸중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가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급성기뇌졸중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뇌경색을 한번 겪은 환자는 재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뇌경색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뇌경색이 한번 발생하면 5년 이내 재발할 가능성은 약 50%입니다. 매년 4내지 10%의 환자가 재발을 하는데, 재발할 경우 처음 발생하였을 때보다 기능장애는 더 크게 나타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겪은 뇌졸중이 회복되었다고 장기적 이차예방에 대한 필연성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뇌졸중의 재발률은 예방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가 받는 환자보다 3배나 높습니다. 따라서 뇌경색이 있었던 환자는 장기적으로 꾸준한 예방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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