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의 10명 중 1명에 생기는 흔한 질병입니다. 앞으로 계속 증가하여 2,30년 후에는 4~5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고령화가 심화할수록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혜로운 대처가 누구에게나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현상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할 의학적 질병입니다. 치매는 불치의 병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치매의 약 10~15%는 조기에 원인을 발견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또한 비가역적인 치매라 할지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증상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다학제적인 진료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치매 진단 및 치료,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명지병원 치매진료센터 센터장 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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