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 손상(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섬유화증이 생기는데 간섬유화증이 간 전반에 걸쳐 진행되면 ‘간경변증(간경화)’이 됩니다. 간경변증이 심해지면 간으로 가는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복수가 차는 복부 팽만, 식도 정맥류 출혈, 의식이 나빠지는 간성뇌증, 진전섬망, 급성신기능 장애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는데 이 경우가 ‘비대상성 간경변증’입니다.
명지병원 간·간암센터에서는 간경변 합병증과 급성 악화 증상을 보이거나 예견되는 환자를 24시간 집중 치료·관리하기 위해 환자의 체중변화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중환자실용 침대와 활력증후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을 갖춘 ‘4개 병상의 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간경화는 자체만이 아닌 간경화 때문에 생긴 합병증으로도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며 간경화로 합병증이 생겼을 때 가능한 빨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야 잘 치료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특히 간 집중치료실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간경변·간부전 합병증을 집중해서 모니터링과 치료를 시행하여 모든 환자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COPYRIGHT (C) Myongji hospital. all Rights reserv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