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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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장암이란 무엇인가요? |
A
신장암은 위치에 따라 신장에서 걸러진 소변이 모아져 나가는 신우에 생긴 신우암과 소변을 걸러내는 신 실질에 발생하는 신세포암으로 구분되는데, 일반적으로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신세포암을 신장암이라고 합니다. |
Q 신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A
신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흡연의 정도에 따라 위험도가 1.5-2.5배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금연기간이 길어지면 위험도가 감소하여 신장암의 발생과 관련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비만, 신부전으로 투석을 장기간 하는 경우, 유전적 요인 등이 신장암 발생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Q 신장암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
A
신장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종양이 많이 커져 상당히 진행된 경우 복통, 혈뇨, 측복부 종물이 만져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암이 진행되면 전신증상으로 체중감소, 발열, 피로, 식욕부진, 빈혈 등이 나타납니다. |
Q 신장암 진단 방법은 무엇인가요? |
A
신장암 진단은 초음파, 복부전산화단층촬영술 (CT), 자기공명영상 (MRI) 등을 통해 수행됩니다. 보통 건강검진 과정에서 복부초음파검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 신종양이 조기에 진단되는 경향이며, 종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병기 결정을 위해, 주로 CT (필요한 경우 MRI) 촬영을 하게 됩니다. 신장암은 폐전이가 잘 되므로, 전이확인을 위해 흉부 방사선촬영술이나 흉부 CT 등을 촬영하며, 이러한 영상들을 통하여 종양의 크기, 위치, 전이 여부 등을 평가하여 병기를 파악하게 됩니다. |
Q 신장암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
A
신장에 국한된 신세포암의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수술로 신장을 적출하는 것입니다. (근치적 신절제술) 신세포암의 크기가 작은 경우, 반대쪽 신장이 없거나 기능부전이 있어 사실상 하나뿐인 신장에 생긴 신 세포암인 경우, 양측 신장에 생긴 신세포암인 경우 등에서 신장 기능 보존을 위해 신장전체를 제거하지 않고 암이 있는 부위를 절제하는 부분신절제술을 하기도 하는데, 종양의 크기, 위치, 신배와의 거리 등을 평가하여, 수술 가능성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수술적 방법은 개복수술로 할 수도 있으나,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신장암의 경우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 방법으로 재원기간을 줄이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의 경우 고난이도 수술인 부분신절제술을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신전이가 있는 경우라도 심한 혈뇨, 복통, 발열, 빈혈 등 증상으로 고통이 있는 경우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신장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고령이나 다른 동반질환으로 마취에 대한 합병증이 커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 신장밖으로 위치한 작은 신장종양의 경우 바늘모양의 고주파 전극을 종양부위에 위치시킨 후 고주파 전류를 가해 발생된 열로 치료하는 고주파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암은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암으로, 진행된 신장암의 경우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 등 약물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
Q 신장암의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
A
비만을 피하고, 흡연을 중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등 건강관리가 신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Q 신장암의 예후는 어떤가요? |
A
신장암은 초기에 발견되어 치료하게 되면 5년 생존율이 약 90% 정도로 예후가 좋으나, 전이된 경우 모든 치료를 시행 해도 5년 생존률이 20% 미만이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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