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전날 저녁식사를 오후 6쯤 끝내시고 밤참 및 검사당일 아침밥은 물론 쥬스나 우유, 물도 드시지 마십시오.
심장약이나 혈압약을 복용중인 경우는 아침 기상직후 드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이 있으시거나 잇몸에 피가 잘 난다든지 하는 출혈성 경향이 있으신 경우는 의사와의 면담시 미리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검사당일에는 몸에 부착된 장식구(시계, 반지 등)는 되도록 댁에 두고 오시고 가능하면 보호자와 함께 내원하십시오. 심장질환, 고혈압, 천식, 녹내장 등의
만성질환이 있거나 약물복용 중인 경우에는 검사 시행 전에 꼭 말씀하시고 검사를 받으십시오.
검사 중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몸에 힘을 빼면 편안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틀니와 안경은 제거하여야 하며, 여성인 경우 립스틱을 지워주십시오.
편안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하여 검사 전에 근육주사를 맞게 되는데, 간혹 약간의 어지러움과 주사부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입안에 침이 마르며,
글씨가 둘로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위장 내 가스를 없애는 묽은 흰색의 약을 드신후, 목이 아프지 않게 하는 스프레이 국소마취약을 목에 몇 분간 머금고 계시다가 검사실로 들어오시게 됩니다.
검사 침대에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 중에는 침을 삼키지 말고 그대로 옆으로 흘려 버리시고 트림을 가능한 참으십시오.
검사 중에 구역질이 날 수 있으나 코로 호흡을 하되 서서히 복식호흡을 하시면 더욱 편안합니다.
일반적으로 당일 검사가 끝나신 뒤 검사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시경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균 검사나
조직검사를 받으신 경우에는 하루 또는 1주일 뒤에 결과가 나옴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검사가 끝나도 30분 정도는 목이 마취되어 있으므로 물 또는 음식물은 검사가 끝난 후 1시간이 지난 뒤에 드십시오.
검사 후 당일에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삼가하십시오. 검사 후 토혈, 어지러움증, 혈변, 흑변, 복통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내원하여 주십시오.
수면내시경을 원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하셔야 합니다. 내시경검사는 가수면 상태에서 진행되며 검사 중에는 맥박-산소농도 측정기를 통하여 생체 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게 됩니다.
내시경이 끝나신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신 후 완전히 정상화되신 뒤 귀가하시기 바랍니다. 검사 후 당일에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삼가하십시오.
심한 심장, 폐 질환이 있으신 경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수면내시경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일반내시경에 비하여 시술비와 약제비가 추가되오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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