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시는 BEST 질문 2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1.염증성 장질환이 심해지면 대장암으로 진행되나요?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대장암 발생 위험도가 10~2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병 기간이 길수록, 병변의 부위가 넓을수록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대장암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증상이 사라졌는데 약물복용과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꾸준한 약물 복용과 정기적인 검사는 중요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장내 염증이 남아있어 재발이 될 수 있고, 이차적인 문제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관해기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