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으로 뇌졸중 다음으로 흔한 질환입니다. 이에 본 센터는 뇌졸증 완전 정복을 목표로 2023년 3월 개소하였습니다.
본인은 1983년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당대 뇌전증 최고 권위자인 한스 루더스(Han Luders)교수에게 지도를 받고, 1986년 인디애나대학병원 신경과 조교수 시절 시절 세계 최초로 ‘뇌전증 수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계에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제가 고안한 뇌혈류검사(SPECT)는 전 세계적으로 수술적 치료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고습니다. 또한 2007년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시설 수천년간 들어온 ‘간질’이란 부정적 이름을 고치기 위해 한국뇌전증협회에 공동으로 공모하여 ‘뇌(cerebral)전(electrical)증(desease)’이란 명칭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뇌전증은 최근 진단 및 치료방법의 발전으로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뇌전증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질환으로 개개인에 맞는 전문적인 약물치료, 수술치료뿐 아니라 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로 합니다.
본 센터에서는 뇌전증의 극복과 뇌전증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최신의 치료법으로 완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지병원 이병인뇌전증센터장이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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