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은 병기가 진행된 경우라도 적극적 수술이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 될 수 있으면 수술을 시도하려고 한다. 수술이 불가능한 곳에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와 환자가 수술을 견디기 힘든 여건일 경우에는 단순히 화학치료만 시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화학치료도 견디기 힘든 경우는 모든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80세 여자 환자는 대형병원에서 난소암 4기로 진단받고 치료 방법이 없고 3개월 이내의 여명을 통보 받았다. 명지병원 세포치료센터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표적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발견할 수 없었다. 환자는 저용량의 세포독성 항암제인 젤로다,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 면역치료제 키트루다로 병합치료를 시행하였다. 환자는 1년 5개월째 생존하고 있다. 대형병원에서 적용할 적절한 표준치료가 없는 경우라도 명지병원 세포치료센터에서 2차 의견을 들어보고 다른 치료법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요구됨을 보여준 사례이다.
COPYRIGHT (C) Myongji hospital. all Rights reserv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