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온몸을 순환하는 첫번째 통로이자, 주요 장기로 가는 동맥을 보내는 고속도로와 같은 혈관으로 횡경막을 기준으로 흉부 대동맥(위), 복부 대동맥(아래)로 나뉩니다.
최근 고령화와 함께 대동맥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에 21,659명이었던 흉,복부대동맥류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이후로는 연간 3만명 이상의 대동맥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동맥을 비롯한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늘어집니다.
이처럼 몸 속 대동맥이 노화와 내/외부 요인에 의한 변성으로 대동맥 벽이 딱딱해지면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정상보다 1.5배 이상 넓어지는 대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풍선처럼 계속 팽창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파열될 수 있는 대동맥류는 순식간의 출혈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동맥류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주로 고령이나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복부 대동맥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등도 대동맥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동맥류는 파열되기 전까지 별다른 전조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간혹 흉부 대동맥류에서는 쉰 목소리, 삼킴 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복부 대동맥류에서는 배에서 덩어리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조 증상이 거의 없는 만큼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만65세 이상, 흡연자, 고혈압 환자, 동맥경화 환자, 동맥류, 또는 뇌출혈 가족력이 있다면 CT, MRI,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동맥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동맥류 치료는 늘어난 대동맥을 제거한 후 인조혈관으로 교체하는 인조혈관 치환술, 인조혈관을 대동맥류 내부에 끼워 넣는 경피적 스텐트 삽입술, 대동맥에서 머리로 가는 혈관을 침범한 경우 스텐트 삽입술과 수술적 치료를 같이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식습관 관리,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 관리를 하는 것이 좋고, 유전적 요소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위험 인자가 없다고 해도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대동맥류 진단 및 대동맥 확장 소견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동맥류의 유무와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진단이 되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치료 방법이 다양화되고 술 후 성적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대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 적절한 치료를 해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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