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발생 후 3개월이 지난 후에는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청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떨어지는데요.
만약 이 시점에서 난청 회복이되지 않았다면 청각재활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보통 초기 치료를 시작했을 때 회복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많은데요.
자연 회복을 기대하고 치료를 하지 않고 있다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
청력을 영구적으로 잃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청력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로는 난청의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 시작 시기가 늦을수록, 저음역보다 고음역의 난청이 심한 경우,
소아나 4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어지럼을 동반한 경우에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초기 난청 정도가 심하다면 청력이 완전히 회복될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더욱더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 발생 후 3개월이 지났다면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청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는 돌발성 난청 회복을 위해 청각재활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청각재활 방법으로는 난청과 이명 정도에 따라 일반 보청기, CROS나
BICORS 보청기, 골도이식기, 인공와우이식 등의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중증도 난청 이상이라면 보청기를 통한 적극적인 청각 재활을 진행하여
청력 저하 및 인지기능저하가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 측 청력은 정상이면서 한쪽의 청력이 고도에서 심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이면서,
어음 변별력이 낮은 경우에는 반대 측의 달팽이관을 이용하여 소리를 듣는 CROS 보청기를 고려할 수도 있고,
안 들리는 쪽 귀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술적 방법인 인공와우이식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예방법은 없는 건지 궁금해하시는데, 특별히 돌발성 난청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평소 귀의 피로도를 낮추는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력 보호를 위해 휴대용 음향기기 사용 시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하루 60분 이내 사용을 권하고 있는데요.
이어폰 및 헤드폰은 낮은 음량으로 짧은 시간만 사용하길 권장 드리며,
주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통해 자신의 귀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술, 담배, 커피 등은 귀 신경을 자극하고 혈관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섭취를 삼가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이러한 질환들을 잘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불편함이나 이상 증세가 느껴지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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