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 협심증 환자 사례]59세 남자가 응급실을 찾았습니다.'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오목 가슴이 뻐근하게 아프고 온몸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렀어요'응급실에 도착했을 때는 가슴도 더 이상 아프지 않았고, 식은땀도 더 이상 나지 않았고,심근효소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습니다.심전도 검사 결과는 심방세동 부정맥이 관찰되었지만, ST 분절 상승이나 하강 소견은 없었고 심근경색증은 아니었는데요.협심증 의증과 심방세동 부정맥 때문에 다음날 심장내과 외래 진료를 권고받았습니다.다음날 심장내과 외래 진료를 받았으며,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 국소벽운동장애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심장초음파 검사를 받는 도중 심방세동 부정맥은 저절로 없어져 정상 동율동으로 바뀌었고, 심전도 검사 결과 여전 ST 분절 상승이나 하강 소견은 없는 정상 심전도였습니다.검사 결과들은 정상이고 환자는 더 이상 흉통을 호소하지 않았으나, 즉시 입원하도록 권고받았습니다.불안정성 협심증이 강력하게 의심되었기 때문인데요.입원 후 관상동맥조영술 검사를 받았습니다.심장혈관인 관상동맥 중 좌전하행지 중간 부위가 90% 이상 잘록하게 좁아져 있었습니다.스텐트를 넣은 후 좁아졌던 좌전하행지는 넒어지고, 환자는 더 이상 가슴 통증이나 식은 땀을 호소하지 않았습니다.어딘가 아프면서 식은 땀까지 흘린다는 것, 중병의 신호로, 가볍게 여기지 말고 꼭 해당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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