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제거해도 괜찮을까? 담낭절제 로봇수술

-담낭질환이란?

쓸개라고도 하는 소화기간으로 담즙(쓸개즙)을 농축, 저장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성인 주먹의 절반크기 정도의 주머니입니다.

대표적인 담장질환으로는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담낭암 등이 있습니다.

1) 담석증

담석증이란 간,담도,담낭(쓸개)에 돌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오른쪽 윗배 심한 통증으로, 복통에 이어 발열이 나타나고 수일 후 황달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열과 황달이 나타나면 폐혈증이 동반돼 위험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2) 담낭염

담낭염이란 담낭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 담석에 의해 발생되며 오랜 소화불량, 복부불편감이 주요한 증상입니다.

지속적으로 염증반응이 일어나면 담낭의 기능이 저하되고, 염증 반응이 장기간 발생하여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 대처가 중요합니다.

3) 담낭암

담낭암은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쓸개)에서 발생한 암을 말합니다.

대부분 담낭 세포에 발생하는 선암종으로 보며, 특히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발생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된 바는 없으나, 환경적,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험 발생 요인으로는 만성 담낭염, 담석, 석회화 담낭 등과 함께 여러 가지 화학물질 등이 있습니다.

담낭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는 담낭절제술이 있습니다.

담낭이 없다고 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고, 각종 질환인 담낭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담낭의 절제를 통해 담낭질환의 치료, 정확한 진단, 암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로봇담낭절제술은 배를 열지 않고 수술이 필요한 부위에 작은 절개창 통해 수술을 시행합니다.

배꼽 주변 5~10cm 지점에 2~3개의 작은 구멍을 뚫고 로봇팔을 삽입해 수술합니다.

로봇팔이 사람의 손이 들어갈 수 없는 깊은 곳까지 접근이 용이하고 흉터를 최소화합니다.

• 주요 합병증 발병률 감소

• 흉터가 거의 남지 않음

• 환자 만족도 상승

• 통증 및 출혈감소

• 빠른 회복 및 일상복귀

• 입원기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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