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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겨울철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팬데믹 상황이니만큼 호흡기 관련 증상이 나타나시는 분들은 이 증상이 코로나19인지, 감기인지, 폐렴인지 걱정이 되시는 경우도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여러분이 질환에 대한 걱정을 덜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혹시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참다가 상황이 악화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폐렴을 중심으로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병의 초기에는 폐렴, 코로나, 감기에 대해 자신이 어떤 질환인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폐렴은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폐포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어서 숨이 차고 호흡이 빨라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폐렴은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럽거나 맥박 수가 증가되기도 합니다. 노란색 가래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감기는 주로 코나 기관지, 목에 증상이 생기는데요.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및 목 아픔 등이 발생하는데 열은 미열이어서 활동에는 큰 장애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는 기관지를 주로 침범해서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차는 증상은 잘 호소하지 않습니다.
끝으로 코로나는 발열, 기침, 두통, 미각 상실이 있으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로나도 폐렴으로 진행할 경우 숨이 차고 호흡이 빨라지는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드시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신체 방어능력이 감소하고, 영양 상태가 불량하기도 하며, 근육, 혈관 등의 신체 기능도 떨어져 있어서 몸의 회복 기능 또한 약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코로나, 독감 예방접종 등 호흡기 관련 접종이 많아서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접종을 많이 해도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들것 같기도 합니다.
면역이 감소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예방접종이 도움이 됩니다. 65세 이상이라면 기본 접종 대상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층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폐렴이 생기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으로 보입니다.
폐렴은 세균성일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고, 세균 이외의 원인일 경우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외래에서도 폐렴 치료를 할 수 있으나 65세 이상의 경우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항생제 이외에도 수액을 공급하면서 회복을 돕게 됩니다.
현재까지는 폐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폐렴 이전에 감기가 미리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감기가 걸리지 않게 손 씻기를 비롯한 철저한 개인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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