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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은 어떤 경우에는 감기보다도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환자도 있는가 하면, 기침, 가래는 물론 심해지면 발열, 호흡곤란, 객혈을 호소하기도 하고,
늑막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여 가슴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20% 정도의 환자에서는 호흡기 증상 외에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동반할 수 있다고 하며, 기타 피로감, 두통, 몸살, 관절통과 같이 감기나 상기도 감염이
걸렸을 때에도 호소하는 증상이 나타나 감기로 오인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세균이 포함된 공기 중의 작은 입자를 흡입하거나, 미세흡인에 의해 구인두에 집락 형성된 미생물을 흡입하여, 세균이 폐에 침범하여,
환자의 면역력 약화로 인하여 폐에 존재하게 된 세균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실패하면 폐렴이 발생하게 됩니다.
세균에 의한 폐의 감염성 질환인 폐렴 외에도, 비감염성 원인으로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심부전증, 폐색전증, 방사선 치료에 의한 폐의 염증 등이 있습니다.
흉부 엑스선검사나,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흉부CT를 촬영하여 전형적인 폐렴인지 알 수 있습니다.
폐렴의 권인 균을 밝혀내기 위한 가래 검사나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균 동정검사, 혈액배양검사나 소변을 통한 항원 검사, 혈액을 통한 균항체검사 등도 필요에 따라 시행합니다.
폐렴의 분류 중에서 폐렴이 생겼을 때 환자가 주로 생활하던 곳이 어느 곳이었는지가 중요한데, 그 이유는 그에 따라 주된 폐렴의 주원인균이 달라지고,
환자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미리 예측 가능한 세균에 대한 항생제를 투여해야 향후 예후가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폐렴의 원인균에 따라 치료에 사용되어지는 항생제가 달라질 수 있고, 그에 따른 치료 기간도 달라지고, 향후 예후도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의학이 발달되면서 항생제가 개발돼 대부분의 환자가 치료가 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감염성 질환 중 폐렴이 가장 흔한 사망 원인입니다.
항생제 치료를 해도 100명 중 12~14명은 사망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폐렴 발생율과 사망률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세균성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은 항생제 치료를 하는데, 적어도 5일 이상 치료 하게 되어 있고, 통상적으로는 7일에서 10일 투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항생제만 잘 복용하면 대부분은 정상 엑스선 검사 소견이 될 정도로 깨끗하게 낫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너무 좋지 않거나, 치료를 제 때에 못받고 늦어진 경우, 특별한 세균에 의한 폐렴인 경우에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폐렴을 앓다가 너무 가슴 통증이 심해서 엑스선검사를 해 보니 부폐렴성 흉수가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는 물론이고, 흉수(또는 늑막액)를 뽑아내서 검사를 하여 그 성상을 본 후, 항생제 치료만 해도 될지 흉관을 꽂아 배농을 할 지 결정하게 됩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호흡부전 쇼크, 다발성 장기 부전, 원래 앓고 계시는 질환의 악화, 균혈증이나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합병증을 앓을 정도의 환자들은, 부폐렴성 흉수를 가졌던 환자들은 흉막유착 등을, 폐농양을 가졌던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폐 공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폐렴 예방 주사로 나와 있는 것을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 균 중 가장 흔하게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주사입니다.
또한 폐렴구균 중에서도 한국에서 흔하게 폐렴을 일으키는 종류들을 대비해서 만든 예방주사여서, 100% 폐렴에 안 걸린다고 할 수는 없지만,
폐렴구균에 대한 폐렴을 최대한도로 막아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66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서 적응증이 됩니다.
65세 미만의 성인에서는 만성 폐질환, 만성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만성 간질환, 뇌척수액 누출,
무비증 환자에서 접종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고, 면역기능 저하자도 투여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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